Title: Il Malocchio
Artist: Andrea Simonato
Kult Books
16 x 23 cm
80 pages
49 black and white photographs
Perfect bound hot foiled hard cover with translucent dust jacket
Design by Janne Riikonen
First edition of 250 copies
April 2022
ISBN: 978-91-987606-0-6
오래된 이교도 신앙에 따르면 일 말로키오(Il Malocchio) 혹은 '사악한 눈'은 불행과 불운을 초래하는 저주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안드레아 시모나토는 그의 데뷔작 '일 말로키오'에서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비첸차의 조용한 마을을 이 저주에 걸려 쇠락하고 버려진 모습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잠든 마을, 빈 건물들, 어두운 숲 그리고 버려진 과수원 등을 거닐며 평범해 보이는 주변 환경 속에서 특별한 것들을 발견합니다. 이 작품은 그리움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며 집이라는 장소에 대한 아름답고 시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찬가를 만들어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저는 어떤 것이든 열린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피사체에서 찾는 것은 보이는 것보다는 숨어 있는 수수께끼 같은 특징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흑백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의 내러티브와 정확히 일치하는 일종의 평행 세계를 만들어 현실을 더 쉽게 추상화할 수 있습니다. 일 말로키오는 사물의 미스테리한 이면을 탐구하는 제게 딱 맞는 개념적 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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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old pagan beliefs Il Malocchio or ‘the evil eye’ is a curse causing bad luck and misfortune. In his debut book Il Malocchio Italian photographer Andrea Simonato depicts the quiet villages of his home region of Vicenza in the Northern Italy as upon this curse of unluckiness causing decay and abandonment. On his walks through sleeping villages and their empty buildings, dark woods and resting groves Simonato makes extraordinary findings in the seemingly common surroundings. The work echoes both longing and hope, creating a beautiful and poetic, yet mysterious ode to a place called home.
“When photographing I try to keep an open mind to whatever I come across. What I look for in a subject is to catch its enigmatic character, what it seems to be hiding rather than what it lets you see. Photographing in black and white helps me to abstract reality more easily by creating a sort of parallel world that is precisely that of the photographic narrative itself. Il Malocchio creates a conceptual frame for my work, as it is inherent for me to explore the mysterious side of things.”
오래된 이교도 신앙에 따르면 일 말로키오(Il Malocchio) 혹은 '사악한 눈'은 불행과 불운을 초래하는 저주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안드레아 시모나토는 그의 데뷔작 '일 말로키오'에서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비첸차의 조용한 마을을 이 저주에 걸려 쇠락하고 버려진 모습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잠든 마을, 빈 건물들, 어두운 숲 그리고 버려진 과수원 등을 거닐며 평범해 보이는 주변 환경 속에서 특별한 것들을 발견합니다. 이 작품은 그리움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내며 집이라는 장소에 대한 아름답고 시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찬가를 만들어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저는 어떤 것이든 열린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피사체에서 찾는 것은 보이는 것보다는 숨어 있는 수수께끼 같은 특징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흑백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의 내러티브와 정확히 일치하는 일종의 평행 세계를 만들어 현실을 더 쉽게 추상화할 수 있습니다. 일 말로키오는 사물의 미스테리한 이면을 탐구하는 제게 딱 맞는 개념적 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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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old pagan beliefs Il Malocchio or ‘the evil eye’ is a curse causing bad luck and misfortune. In his debut book Il Malocchio Italian photographer Andrea Simonato depicts the quiet villages of his home region of Vicenza in the Northern Italy as upon this curse of unluckiness causing decay and abandonment. On his walks through sleeping villages and their empty buildings, dark woods and resting groves Simonato makes extraordinary findings in the seemingly common surroundings. The work echoes both longing and hope, creating a beautiful and poetic, yet mysterious ode to a place called home.
“When photographing I try to keep an open mind to whatever I come across. What I look for in a subject is to catch its enigmatic character, what it seems to be hiding rather than what it lets you see. Photographing in black and white helps me to abstract reality more easily by creating a sort of parallel world that is precisely that of the photographic narrative itself. Il Malocchio creates a conceptual frame for my work, as it is inherent for me to explore the mysterious side of things.”
